안녕하세요
목포 이마트 안경원입니다
오늘은 안과 처방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안과 처방전 사진을 보시면 R / L 그리고 SPH, CYL, AX, PD 등
고객님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약자들이 적혀있습니다
R / L 은 오른쪽 / 왼쪽 쉽게 아실 수 있지만 다른 약자들은 어떤 의미인지
내 도수가 어떤지 알기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우선 SPH에 적혀있는 도수는 근시 or 원시입니다
R : -3.75로 되어있는데 (-) 부호가 있으면 시력이 마이너스라는 뜻이 아니고 근시를 의미합니다
근시가 3.75수치만큼 있다는 뜻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도수(디옵터) 단위가 0.25입니다
025-050-075 점점 올라가서 3.75에 처방되없습니다
조금 도수가 높은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CYL 난시를 구분하는 기호입니다
근시와 동일하세 0.25 단위이며 점점 올라가서 350에 처방되었습니다
눈에 피로감이 매우 많은 난시입니다
또
AX 난시 축을 나타냅니다
안경 제작 시 이축이 조만만 어긋나도
선명도나 어지러움이 동반될 수 있어
난시가 많은 분들의 안경은 특별히 더 조심하고
정확하게 만들어야 하는 경우입니다
마지막으로
PD는
우안과 좌안의 동공 거리입니다
우리가 흔히 초점이라고 많이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안경 처방전에 있는 기로 표시를 알아봤습니다
오늘 방문한 어린이 경우는 좀 아쉬운 경우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안경 교체가 이루어져
전에 사용하던 안경보다 매우 많은 도수 변화가 발생했습니다
표현력이 부족한 어린이 경우 사물이 안 보여도 그냥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바쁜 부모님들로 안경 교체 시기를 놓친 경우입니다
이렇게 되면 갑작스러운 도수 증가로 착용하는 어린이가 매우 눈에 부담이 될 수 있고
어지러움이 동반될 수 있어 꼭 규칙적인 시력검사가 필요합니다
간혹
어린이의 시력이 떨어졌는데 부모님이 도수를 올리지 말라 하십니다
도수를 안 올려는 부모님의 심정은 이해되지만
이것은 잘못된 경우입니다
안경은 내 눈에 맞게 도수를 조정해서 사용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도수를 안 올리고 안경을 교체하게 되면
안경을 착용해도 안 보여서
어린이 경우 멀리 보는 걸 포기하여
학업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며
덜 보이게 되면 인상을 찡그리고 보게 돼서
어린이의 얼굴 표정에도 안 좋은 경우입니다
성장기의 어린이 및 학생들의 시력검사는
약 6개월에서 ~8개월 정도에 하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평균적으로 어린이 및 학생들은 축성근시로 성장하면서
안축이 길어져서 기준 안경이 덜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새로 검안을 하여 길어진 안축만큼
도수(디옵터) 조정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포 이마트 안경원은 어린이 및 학생들 전문 안경원으로
성장하는 자녀분들의 시력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