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흠집(스크레치), 코팅손상된 안경렌즈는 눈에 좋지 않습니다
새 안경렌즈는 시간이 지나면 원래의 투명함을 잃게 됩니다.
안경렌즈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외선에 오래 노출이 되게되면 처음 구매하였을 때의
투명함에서 렌즈가 노랗게 변하는 현상이 생깁니다
(대략2~4년 정도 시간이 지날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안경렌즈는 플라스틱 렌즈에 여러겹의 코팅막을 입혀 기능적인 부분을 추가합니다
코팅막에는 자외선차단, 전자파차단, 선명도개선, 블루라이트차단, 초발수코팅 등
여러개의 코팅과 선택사항인 변색코팅, 루티나코팅 등 여러가지의 코팅막이 존재합니다
여러겹의 코팅이 플라스틱 렌즈에 겹겹이 쌓아져 있는데 안경을 쓰고
생활하다보면 여러 이유로 코팅막이 손상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1) 먼지로 인한 스크레치
2) 뜨거운 열에 의한 코팅손상
3) 화학제품노출에 의한 코팅손상
4) 스프레이, 페인트 등 코팅막위로 접착되어버리는 경우 등
여러가지 이유중 대표적인 코팅막 손상 이유를 설명드렸습니다
저희 안경원에서 항상 해드리는 말이 있습니다
*안경세척시 흐르는 물로 먼지를 제거하고 닦을것
*뜨거운 차안이나, 사우나 등 온도가 높은 곳에 안경을 착용하거나, 놔두지 말것
*안경세척시 미지근한 물로 계면활성제인 주방세제(퐁퐁)으로 세척할것
(비누,샴푸 등 화학제품사용금지)
*스프레이를 머리에 뿌릴때 안경벗고 할것, 페인트작업시 안경을 보호할것
이 4가지만 잘 지켜주셔도 3~4년 사용하시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지켜지지 않기 때문에 교체주기가 조금더 빠를 수 밖에 없는데
코팅에 손상이 되었을때, 어떤점이 눈에 악영향을 주는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코팅막 손상으로 기능적인 전자파,자외선,블루라이트, 발수능력 등의 기능이 떨어져
선명도저하와 눈에 많은 자외선노출, 블루라이트노출, 발수코팅손상으로 인한
잘닦이지않고 뿌옇게 보이는현상 등이 생깁니다
이런 상황에서 안경렌즈 교체시기를 놓쳐서 계속 사용 하실 때에
눈이 많이 혹사당할 수 있습니다, 그로인해 시력저하와 안질환 까지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꾸준히 관리가 필요합니다
● 닦아도 뿌연 느낌이 자꾸만 든다
안경 렌즈에는 각기 다른 코팅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안경닦이로 잘 문질러도 닦이지 않는다면 렌즈의 코팅이 벗겨져서 그런 것이죠.
코팅이 벗겨지고 스크래치가 나면 자외선 차단등에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기에
렌즈를 교체해야 합니다.
간혹 코팅이 벗겨진 것을 모르고 강하게 닦으시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강하게 빡빡 닦으면 코팅벗겨짐이 더 진행되어 상황이 더 좋지 않게 됩니다
● 불빛이 번져 보인다
멀리 가로등 불빛을 보거나 신호등, 앞차의 후미등을 보는데
불빛이 번져 보이는 경우가 많아진다면
안경 코팅에 손상이 되었다는 신호입니다
안경렌즈의 코팅이 선명도를 좋게 만들어 주는데 코팅막손상으로
선명하게 보이지 않아 번져보이는 현상입니다.
2. 눈건강을 위한 습관 (노안의 진행을 늦추는 습관)
요즘 눈건강을 깊게 생각하지 않는 고객님들이 참 많습니다
눈건강이라는 포괄적인 단어를 적었지만 요즘 가장 문제가 되는
'젊은노안'을 위해 설명드립니다
우선 '노안' 이라는 것이 어떤것이고 왜 노안이 오는것인지 이해를 해야 합니다
노안이라는 말은 가까운곳이 보이지않는것을 의미하는데 노인분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라 노안 이라고 부릅니다
모든 사람은 먼곳(원거리)을 볼 때는 눈에 있는 섬모체근육이 이완되어 있습니다
반대로 가까운곳(근거리)을 볼 때는 눈 근육인 섬모체근육이 수축되어야 합니다
섬모체근육은 굉장히 얇은 근육으로 많이 사용하면 할 수록 힘이 떨어지는 근육입니다
즉, 근거리를 많이 보거나 오래보는 습관이 있다면 노안의 진행이
매우 빨라질 수 있다는 뜻 입니다
스마트폰이 보급되지 않던 시절 노안이라는 단어는 70대 고객님들에게 나타나던 증상입니다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으로 영상 및 일처리를 하게되다보니
근거리 업무로 굉장히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시대로 바뀌었습니다
그로인해 70대에서 60대,50대,40대 지금은 30대분들이 노안의 증상을
보이며 과하게 빠른경우 20대의 고객님이 노안으로 안경을 선택하여 사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진행된 노안은 다시 복원할 수 없습니다
섬모체근육의 힘이 없는데 다시 복원시킬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말은 이미 노안이 진행중이라면 최대한 노안진행속도를 늦추는 것에
포인트를 두셔야 한다는 점 입니다
노안진행속도를 늦추는 습관을 설명드립니다
*근거리업무30분당 5~10분 휴식 필수!
-컴퓨터,휴대폰,서류작업,독서 등 30분을 하고 5분에서 10분정도는 원거리
즉 먼곳을 봐주면서 섬모체근육을 충분히 이완시켜주셔야합니다
(가장좋은 방법은 눈을 감고 있는것입니다)
*근거리 업무가 많은 경우 나에게 딱 맞는 도수보다 약한도수의
안경을 제작하여 사용하는 방법
-100% 완전교정은 원거리에 편한 도수입니다 근시를 1,2단계 약하게
안경을 맞춰(저교정) 근거리업무시에 과도한 섬모체근육사용을 막아주는게 포인트입니다.
*20대 부터 일반단초점안경보다는 약한
안경 코받침 때문에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
첫째, 안경을 끼고 거울을 보세요. 혹시 안경이 삐뚤어져있진 않나요?
둘, 코받침대를 확인해보세요. 원래 위치와 다르게 주저앉았거나
높게 세워져있진 않나요?
이 둘 중 하나에 해당한다면 안경점으로 방문해야 합니다.
안경을 제작할 때는 코받침의 수평이나 균형까지 고려해 시력을 측정하고
그에 맞는 렌즈가 만들어집니다.
즉 이 부분이 틀어지고 높이가 달라지는 순간 내 시력에 맞춰져있던
처방 값과는 달라지게 됩니다.
처방 값이 달라진 안경을 끼고 있으면 눈의 피로도는 급상승합니다.
이는 '안정피로'로 이어질 수 있는데, 정상인 사람보다 쉽게 눈이 피로를 느끼면
심할때는 눈의 압박감, 두통,
시력장애, 복시, 오심, 구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안정피로는 문명의 이기가 발달하면서 점점 늘어나는 증상인데요,
극단적인 케이스가 아니더라도 코받침 하나
때문에 굳이 눈의 피로를 늘릴 필요는 없겠죠? 당신의 코받침,
지금 체크해보세요.